「불륜 소망을 채워 주었으면 한다.」라고 불륜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던 이시하라씨.세 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한 지 2년 만에 아내로서 자신을 따라왔나 했더니 결혼생활에 허전함을 느끼는 나날이다.게다가 기분 전환으로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되면 친구의 바람기 얘기로 촉발되어 들끓는 바람기가 싹트 버린 것 같다.그리고, 이시하라씨는 불륜 사이트에 자신의 기분을 풀어 주는 남자를 찾아, 음란한 여자로 변해 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