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상도 할머니가 오랫만에 서울에 갔다.
서울역에서 겨우 택시를 잡아 뒷자리에 오르니...
택시 기사 왈~
"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? " 하고 물으니...
갑자기 할머니 얼굴이 벌개지면서 화를 내는 것이었다.
" 시상에~ 서울 놈들은 싸가지가 하나도 없구먼 ? "
택시 기사는 어리둥절해 하며...
할머니가 화를 내는 이유가 궁금하여...
" 할머니~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? "
그러자 할머니 왈~
" 그려 내가 경상도 가시나다. 어쩔래 ? " ㅋㅋㅋㅎㅎㅎ